신차인지, 주차환경이 어떤지에 따라 자기차량손해(자차) 가입 기준·보험료 영향은 크게 달라집니다.
괜히 담보를 줄여 ‘최저보장’이 되지 않도록, 숫자로 판단하는 루틴을 정리했어요.
이 글 하나로 자기차량손해(자차) 가입 기준·보험료 영향을 안전하게 결정해 보세요.
1) 자기차량손해(자차)란? 가입 전 핵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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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차량의 충돌·단독사고·파손 수리비를 보장(약관별 제외사항은 존재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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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 시 면책금(자기부담금) 만큼은 본인이 부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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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 담보이지만, 신차·수입차·외장 손상 민감 차량은 기본값에 가깝습니다.
2) 자기차량손해(자차) 가입 기준(상황별 의사결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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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포함 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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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차·수입/EV·고가 옵션, 외장·램프·센서 교체비가 큰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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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상·야외주차 위주, 도심 접촉·기스 빈도 높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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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거리/외근·초보 구간, 사고 노출 시간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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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미포함 검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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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연식+저가 수리 가능, 예상 수리비(R) 가 낮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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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컨드카·저주행(연 6,000km 이하) + 실내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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ΔP(자차 추가보험료)가 높고, 면책금 공제 후 손익이 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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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보험료에 미치는 영향(숫자로 이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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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ON/OFF 차액(ΔP) 가 연간 보험료를 바꿔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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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책금이 20→30→50만원으로 커질수록 보험료는 하락, 사고 시 본인 부담은 상승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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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시(베이스 78만원, 동일 조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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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OFF: −10~−20% 구간(리스크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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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ON + 면책 30만원: 베이스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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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차 ON + 면책 50만원: −2~−5% 추가 하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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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손익분기 공식으로 ‘감’ 대신 ‘수학’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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ΔP = (자차 포함 보험료) − (자차 미포함 보험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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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 = 예상 수리비(외장·램프·센서 고려, 보수적으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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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 = 면책금(20/30/50만원 중 선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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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_be = ΔP ÷ (R − D) → 내 연간 사고확률 p ≥ p_be면 자차 포함이 유리
예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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ΔP=18만원, R=200만원, D=30만원 → p_be=18÷170≈10.6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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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체감 사고확률이 11% 이상이면 자차 포함이 합리적.
5) 면책금(20·30·50만원) 선택 요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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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만원: 보험료 상승, 경미사고 부담 적음(신차·수입차 안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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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만원: 균형점(대부분의 기준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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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만원: 보험료 하락, 경미 손상은 자비 수리 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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팁: 30만원을 기준으로 20↔50만원 교차 견적에서 전/후 금액과 본인 리스크를 함께 본다.
6) 실무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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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일 조건으로 자차 OFF/ON 금액 캡처 → ΔP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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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책금 20↔30↔50만원 3단계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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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환경·주행거리·차량가치로 R 가늠(외장·램프·센서 고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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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_be 계산 → 포함/미포함 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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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제 직전 운전자 범위·최소 연령·면책금 초기화 여부 재확인
운전자 범위와 보장한도(대물, 자손/자상, 자차 등)
7) 특약과의 시너지(같은 담보, 더 낮은 가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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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일리지(저주행): 기본요율 자체 하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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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박스: 간편 인증 할인 + 분쟁 예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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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BI(안전운전): 점수 유지 가능할 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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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인은 합산이 아니라 곱연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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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) 10%+5%가 아니라
×0.90×0.95 = 14.5%
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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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) 자주 묻는 질문(FAQ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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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자차를 빼고 담보를 낮추면 더 싸지나요?
A. 당장은 싸도 최저보장 위험. 한도는 유지하고, 면책금·특약으로 조정하세요. -
Q. 경미 스크래치는 자비로?
A. 면책금 이하라면 자비가 일반적. 빈도 높으면 50만원 면책+자비 수리 조합도 방법. -
Q. 수입차/EV는 꼭 자차?
A. R(예상 수리비) 가 커서 p_be가 낮아지는 경향. 보통 포함이 유리.
9) 1분 비교 루틴(최종 정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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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특약 OFF 베이스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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② 자차 OFF/ON 각각 캡처 → ΔP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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③ 면책 20→30→50만원 순서로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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④ 마일리지 → 블랙박스 → UBI 한 개씩 ON(매번 캡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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⑤ 동일 조건 3곳 이상 비교 → TOP3만 남김
결론|자기차량손해(자차) 가입 기준·보험료 영향, 답은 ‘수치화’
자기차량손해(자차) 가입 기준·보험료 영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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ΔP·R·D로 p_be 계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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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책금 3단계 교차 테스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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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약은 곱연산으로 더하기.
이 루틴이면 ‘감’이 아닌 숫자로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. 오늘 바로 OFF/ON 캡처부터 시작해 보세요.
운전자 범위와 보장한도(대물, 자손/자상, 자차 등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