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가창이 얕은 순간에도 더 나은 체결가를 찾아 주는 게 스마트라우팅(SOR) 입니다. 하지만 광고만 믿긴 어렵죠.
그래서 오늘은 주식/ETF 스마트라우팅(SOR) 지원 앱, 체결 유리성 테스트를 직접 해보는 루틴을 공유합니다.
이 글은 주식/ETF 스마트라우팅(SOR) 지원 앱, 체결 유리성 테스트에서 꼭 써야 할 지표, 실험 설계, 기록 양식을 담았습니다.
끝까지 따라 하면 당신 계좌 기준으로 주식/ETF 스마트라우팅(SOR) 지원 앱, 체결 유리성 테스트 결과가 숫자로 드러납니다.
SOR 한 장 요약(개념·기대·한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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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을 하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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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 거래소/호가풀/유동성 공급자 중 최적 가격·체결 가능성을 실시간 탐색해 라우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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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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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프레드 축소, 체결가 개선(Price Improvement), 잔량 분할 매칭으로 슬리피지 감소 기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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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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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우팅 지연·체결 실패 리스크, 시간외/특수 주문(조건부) 제약, 일부 종목·시장 제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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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스트 프레임(핵심 지표 5가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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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결가 개선률(PI%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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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(중간호가 – 실제 매수가) ÷ 중간호가) × 100
(매도는 부호 반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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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프레드 절감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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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준 스프레드 – 체감 스프레드) ÷ 기준 스프레드 × 1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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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리피지(%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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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(평균 체결가 – 목표가) ÷ 목표가) × 1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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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결 속도(m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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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 전송 → 체결 통지까지 경과 시간(앱 로그/체결 알림 기준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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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결률(%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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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출 수량 대비 체결 수량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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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준 스프레드·중간호가는 주문 직전 스냅샷으로 고정하세요.
실험 설계: 공정하게 비교하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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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 앱: SOR 지원 앱(테스트군) vs 일반 라우팅 앱(대조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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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목 샘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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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동성 넉넉: 대형주/거래대금 상위 ET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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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동성 취약: 테마·원자재·중소형 ET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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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대 블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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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장+10분, 정오, 마감–30분(각 3회 반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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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 타입/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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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정가(근접), 시장가(소량), IOC 지정가(중간 규모)로 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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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제 변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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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일한 금액/수량·동일 시각대·동일 종목·동일 네트워크 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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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복 횟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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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소 각 조건 10회(총 60회 이상) → 평균·표준편차 산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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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행 루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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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 전 스냅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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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우선 매수/매도, 중간호가, 스프레드, 상위 3~5단 호가 수량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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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일 조건 주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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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스트군/대조군 차례로 5~10초 간격 실행(시장 충격 최소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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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결 로그 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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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결가·체결수량·부분체결 시 평균가·체결 시간(m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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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세서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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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당 수수료·최소수수료·유관기관 수수료 별도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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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표 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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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I%, 슬리피지%, 속도(ms), 체결률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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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의성 판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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앱 간 평균 차이가 0.05~0.10%p 이상이면 체감 차이 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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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외 메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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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외·뉴스 구간·급등락 등 특이 상황 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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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 양식(값만 채워 쓰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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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정보: 앱명 / 종목 / 날짜·시간대 / 주문 타입(시장가·지정가·IOC 등) / 금액 또는 수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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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 전 스냅샷: 최우선 매수/매도 / 중간호가 / 스프레드(원 & %) / 호가 깊이(상위3~5단 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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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결 결과: 평균 체결가 / 체결률% / 체결 시간(ms) / 슬리피지% / PI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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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용: 거래수수료 / 최소수수료 적용 여부 / 유관기관 수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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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모: 공시/뉴스, 체감 딜레이, 재시도 여부
결과 해석: 어떤 앱이 ‘체감상’ 좋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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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 적립형/저회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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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I%가 0에 가깝고 스프레드 절감이 작아도, 수수료·최소수수료가 낮으면 이기는 경우가 많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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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타/중고빈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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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리피지% + PI% 합이 작고, 체결 속도가 빠른 앱이 유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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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마·저유동성 ET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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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R의 다중 호가풀 접근이 체감 개선에 기여할 확률↑. 다만 괴리·시간외 가산은 별도 관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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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생기는 함정과 대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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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호가·뉴스 직후에만 테스트 → 결과 왜곡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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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정규장 세 블록으로 분산 테스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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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결가만 보고 수수료 무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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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명세서의 건당 하한 반영. 소액·분할이면 하한이 지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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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가만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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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IOC 지정가를 섞어 라우팅 품질을 더 정확히 비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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앱 딜레이를 네트워크 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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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동일 와이파이/셀룰러로 교차 테스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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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형별 권장 세팅
소액·분할매수 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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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R ON + 지정가/IOC 기본, 임계금액(
최소수수료 ÷ 요율
) 이상으로 묶음 주문.
고빈도·뉴스 대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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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R ON + IOC/FOK 단축키 + 허용 슬리피지(예: 0.10%p) 사전 정의.
장기 적립식 ET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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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R ON + 정규장 유동성 안정 구간만 체결, 예약주문 가산 유무 확인.
FAQ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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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SOR을 켜면 항상 더 좋은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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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로 유동성 분산 시장에서 유리하지만, 라우팅 지연·제외 시장 때문에 상시 우위는 아님. 직접 테스트가 정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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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시장가에도 SOR 이점이 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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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습니다. 다만 변동성 구간에선 슬리피지가 커질 수 있어 IOC 지정가로 보완이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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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해외 ETF에도 효과가 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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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·앱 지원 범위에 좌우됩니다. 프리/애프터마켓 제외 여부를 약관에서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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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광고보다 숫자가 솔직합니다. 위 프로토콜대로 주식/ETF 스마트라우팅(SOR) 지원 앱, 체결 유리성 테스트를 돌려 보세요. PI%·슬리피지·속도·체결률 네 가지가 동시에 좋아지는 앱이, 당신의 계좌에서 진짜 유리한 앱입니다. 결과를 한 달만 기록해도, 어떤 버튼이 수익을 지켜주는지 분명해집니다.